한화리조트 용인베잔송 전경.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21일 한화리조트에 따르면 용인 베잔송·산정호수 안시·양평에서 인룸다이닝 패키지를 출시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노린 리조트 뉴노멀(시대 변화에 따른 새표준)에 적응하기 위한 것이다.
인룸다이닝 패키지는 '안전하고 맛있는 휴식 제공'을 콘셉트로 코로나 시대에 안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한 서비스다. 이동을 최소화해 리조트 객실 내에서 셰프가 구성한 한식과 양식 등의 조식 메뉴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데, 특히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번 언택트 인룸다이닝 패키지는 오는 10월29일까지 예약 가능하다. 가격은 주중 10만3000원부터 주말 15만1000원까지다. 한화리조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여행환경과 패턴이 급변하고 있다"며 "뉴노멀 시대에 맞춰 수시로 고객 니즈를 파악해 다양한 상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