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가계긴급생계비 현장접수 첫날인 지난 4월6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시청에서 시민들이 접수 절차를 밟고 있다.2020.4.6 /뉴스1 © News1
가계긴급생계비는 지난 4월1일부터 5월8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광주시 전체 62만가구 중 83% 이상인 52만가구가 신청했다.
가계긴급생계비 상생카드는 전체의 99.3%인 996억8000만원이 소비됐으며, 6억2000만원이 미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가계긴급생계비 상생카드 사용기한은 당초 국가긴급재난지원금과 동일하게 8월31일까지였으나, 사용하지 못한 대상을 고려해 9월30일까지로 연장된 바 있다.
9월30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지자체로 환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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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미수 시 사회복지과장은 "가계긴급생계비는 국가 재난지원금과 더불어 코로나19로 힘든 광주시민에게 큰 힘을 주고 지역경제의 숨통을 틔어준 소중한 지원이었다"며 "9월30일까지 사용기한을 연장한 만큼 가계긴급생계비 상생카드를 모두 사용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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