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1) 이재명 기자 = 기아자동차 광명소하리 공장에서 가족 3명을 포함해 총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공장 가동이 일시 중단됐다. 검사결과 공장 직원 7명과 가족 3명이 추가 확진됐다. 나머지 12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은 17일 경기도 광명시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의 모습. 2020.9.17/뉴스1;
경기 고양시 정신요양시설(박애원) 집단감염자도 전날보다 5명 늘어난 누적 24명으로 파악됐다. 확진자는 입소자 20명, 직원 3명, 가족 1명이다.
부산 동아대학교에서는 이달 17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학생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 수는 8명이다. 학교 수업과 동아리, 주점, 식당, 기숙사 등에서 지인 모임을 통해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