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사진제공=구혜선필름 © 뉴스1
17일 BIAF 측에 따르면 매년 진행된 기획 전시 '애니-마스터 전'에서 올해는 연출, 연기뿐 아니라 미술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구혜선 작가를 초청해 '이매진'(imagine)이라는 제목의 전시를 개최한다.
'마음속으로 그림을 그리다'라는 주제의 구혜선 작가의 전시 '이매진'은, 최근 발매한 피아노 뉴에이지앨범 '숨3'의 음악을 융합한 전시이다. 음악을 들으며 관객이 마음으로 이미지를 상상할 수 있도록 심플한 형태로 전시를 구현하였다. 더불어 이번 전시에서는 그림 외에도 음악과 영상장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구성을 통해, 수동적인 관람을 넘어 관객들이 능동적으로 작품을 해석하고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회까지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구혜선 작가의 기획전시 '이매진'은 오는 10월18일부터 10월25일까지 개최되며, 한국만화박물관 1층 제2기획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BIAF2020은 10월23일부터 10월27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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