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오인혜 추모위해...유튜브 '방가네' 휴방

머니투데이 최지연 기자 2020.09.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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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은아 인스타그램/사진=고은아 인스타그램


배우 고은아와 '엠블랙' 출신 미르 남매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방가네'가 배우 고(故) 오인혜를 추모하기 위해 한 주 휴방한다.

지난 15일 두 사람은 자신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방가네' 커뮤니티에 "어제 들려온 연예계의 안타까운 소식에 마음이 무거워진다"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인연이 있었던 고인에 대해 추모를 하기 위해 방가네 영상 업로드는 한 주 쉬어 가려고 한다"며 "구독자분들의 양해를 부탁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고은아는 생전 오인혜와 필리핀 보라카이로 여행을 가는 등 절친한 사이였기에, 지난 14일 사망한 오인혜를 추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인혜는 지난 14일 오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후 병원에 옮겨졌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밤 10시께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고인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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