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입다, 별 헤는 밤 모나미 플러스펜 출시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박새롬 기자 2020.09.1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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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별 헤는 밤 모나미 플러스펜 세트'/사진제공=에이블디자인엔터테인먼트'윤동주 별 헤는 밤 모나미 플러스펜 세트'/사진제공=에이블디자인엔터테인먼트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 시 구절이 새겨진 모나미 플러스펜(6P)이 오는 17일 출시된다.

'윤동주 별 헤는 밤 모나미 플러스펜 세트'는 남청색, 쪽색, 바다색, 연청색, 회색, 해바라기색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각 제품에는 △가을 속의 별들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 △다하지 않은 청춘 △아슬히 먼 별 △가슴 속에 새겨진 별 △별빛이 나린 언덕, '별 헤는 밤' 속 여섯 시어가 별자리와 함께 새겨져 있다.

회사에 따르면 작품 속 시어에서 연상되는 심상과 각 펜의 색을 매치했다. 여섯 자루를 나란히 놓았을 때 별자리가 서로 이어지도록 디자인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플러스펜 세트는 문학 작품을 공감각적으로 해석하고 디자인하는 브랜드 'Wearingeul'(글입다)이 기획과 디자인을 맡았다. 'Wearingeul'은 문학과 색의 만남을 테마로 다양한 문학 관련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한편 가을 밤하늘의 정취를 담은 '윤동주 별 헤는 밤 모나미 플러스펜'은 오는 17일부터 YES24 온라인몰과 Wearingeul 온라인 숍에서 단독 예약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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