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 /사진=롯데호텔
16일 롯데호텔 서울은 호텔 프리미엄 뷔페 라세느에서 직원이 테이블에서 주문을 받아 자리까지 직접 서빙하는 프라이빗 고메 서비스를 오는 18일부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해지되는 시점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주문서에는 라세느의 70여가지 대표 인기 메뉴가 섹션 키친 별로 찾기 쉽게 구분돼 있어 취향껏 메뉴를 고를 수 있단 설명이다. 추가 주문은 음식 수령 후 다음 주문 시 접수하면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
롯데호텔 라세느. /사진=롯데호텔
실제 롯데호텔은 라세느 좌석 수를 절반 가까이 줄여 테이블간 간격을 확보하고 2인석 및 4인석으로 테이블을 배치해 고객간 접촉을 최대한 줄였단 설명이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라세느를 찾는 고객들이 더욱 편하고 안전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새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철저한 위생과 안전관리로 업계 혁신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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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롯데호텔은 라세느는 이번 프라이빗 고메 프로모션 동안 주중, 주말에 점심과 저녁 1부제로 운영한다. 가격은 정가 대비 15% 할인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운영 시간 및 가격은 롯데호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