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금성볼트공업·베셀 선정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0.09.16 12:00
글자크기
9월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을 수상한 김선오 금성볼트 대표(사진 왼쪽)와 서기만 베셀 대표 자료사진./사진=중소기업중앙회9월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을 수상한 김선오 금성볼트 대표(사진 왼쪽)와 서기만 베셀 대표 자료사진./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2020년 9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으로 김선오 금성볼트공업 대표와, 서기만 베셀 대표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1978년 설립된 금성볼트공업은 42년 간 산업용 볼트·너트를 생산하며 19건의 원천기술을 확보한 강소기업이다. 정부에서 신기술로 인증하는 NET신기술인증했고, 2017년 부산산업대상 기술대상도 수상했다. 지난해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기술개발과 사회봉사 기여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석류, 목련장 △벤처진흥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했다. 올해는 아름다운 납세자로도 선정됐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부회장과 벤처기업협회 부회장 등도 역임했다.

베셀은 20종의 특허·인증을 보유하고 있는 자동조정과 제어장치 등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이다. 공정장비 설비를 자동생산라인으로 연결해주는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현재 중국 내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2017년 정부의 경항공기 관련 국책과제를 수행했고 지난해에는 미래성장동력의 일환인 560억원 규모의 유·무인기 국책과제를 수주했다. 2015년 5000만 불 수출을 달성했다.

베셀은 2013년 7월 코넥스 상장 이후 2015년 6월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했다. 우리사주제도 도입해 기여도가 높은 직원들과 성과를 공유하고, 각종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며 ‘2016 미래를 이끌 존경받는 기업인상’도 수상한 바 있다.

차기 ‘이 달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상’ 신청접수는 다음 달 중에 실시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중기중앙회 상생협력부로 하면 된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