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프로세서 개발보드/사진제공=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
LST는 2016년부터 체지방측정기, 갤럭시워치3에 들어가는 혈압측정기 등을 개발하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이오프로세서 칩과 함께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생체신호를 이용한 헬스케어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의 경우 LST의 바이오프로세서 개발보드를 이용하면 제품화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된다. 모바일 헬스케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은 생체신호의 이해와 모바일 기술을 쉽게 습득할 수 있다.
ARM MBED 오픈 플랫폼에는 바이오프로세서와 블루투스(BLE)가 결합된 모듈(Full module), 해당 모듈을 활용할 수 있는 개발보드(Reference board) 등이 등록된다. 바이오프로세서와 블루투스가 결합된 모듈은 모바일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심전도에 특화된 모듈과 바이오프로세서 전기능 활용이 가능한 모듈 2종이다. 개발자의 기획에 맞게 모듈을 선택할 수 있어 제품 개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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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프로그램을 위한 콘텐츠 제작에는 국내 대학 및 대학원에서 강의하는 의용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제어계측공학과, 컴퓨터공학과, 모바일 플랫폼 소프트웨어공학과의 교수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 해당 전공분야의 학업을 위한 쌍방향 커뮤니티를 관리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김 대표는 “연초부터 기획한 바이오프로세서 기반의 생체신호 연구·개발용 오픈 플랫폼은 연내 개발 완료할 예정"이라면서 "개발자용 교육프로그램은 연내, 학생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은 내년 2학기 론칭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