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충북 음성군이 10월부터 2021년 2월까지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해 집중 방역을 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대소면 생활체육공원 내 거점통제소독소(음성군 제공)2020.9.14/© 뉴스1
군은 특별방역 기간을 앞두고 이날 오전 9시부터 대소면 생활체육공원 내 거점통제소독소를 24시간 운영하기로 했다.
인구이동이 많은 추석을 대비해 생석회 26톤과 소독약 600톤을 지역 내 축산농가에 공급해 외부로부터의 질병 유입을 차단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구제역과 AI 등 가축전염병은 한 번 발생하면 지역 농가에 심각한 타격을 준다"면서 "빈틈없는 가축전염병 차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에서는 2018년 조류 인플루엔자 1건, 2015년 구제역 1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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