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의료진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이날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의대 정원 확대 등에 반대하며 집단휴진을 이어왔던 인턴 92명, 레지던트 377명 등 총 469명이 복귀한다고 밝혔다. 2020.9.9/뉴스1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 병원 종사자 1명이 지난 9일 최초 확진된 이후 당일 2명이 추가 확진된 데 이어 10일 오전 10시까지 7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확진자 10명은 의료진 1명, 병원 종사자 8명, 확진자의 가족 1명이다.
서울시는 "즉각대응반이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CCTV를 통한 추가 접촉자 및 최초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