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실적이 이끄는 상승세…목표가 ↑-NH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2020.09.0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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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9일 한세실업 (20,850원 0.00%)에 대해 실적이 이끄는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8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3분기 연결 기준 한세실업 매출액이 6332억원, 영업이익은 3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증가하고 2% 감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지영 연구원은 "올 하반기 마스크·방호복의 오더 증가와 미국 소매시장 반등, 그리고 빠른 미국 의류 재고 정상화 등으로 당초 예상보다 양호한 업황이 전개되고 있다"며 "의류 주문이 줄었지만, 마스크와 방호복 수익률이 의류 못지 않아 영업이익률 하락폭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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