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굽는마미갸또, 김포에 3000여 평 베이커리카페 만든다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2020.09.0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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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굽는마미갸또(빵굽는사람들, 공동대표 이정승·이현세)가 김포에 3천여 평 규모 공간을 갖춘 베이커리카페 '김포들꽃정원제빵소'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빵굽는마미갸또사진제공=빵굽는마미갸또


빵굽는마미갸또는 불어로 '할머니가 구워주는 과자·빵'이라는 의미로 우리밀, 우리쌀 원재료를 사용해 기본에 충실한 건강빵을 만들어온 제과제빵기업이다.



빵굽는마미갸또 관계자는 "기존 도심권이나 신도시의 유동 인구가 확보된, 무난한 입지 위주의 전략이 아닌, 자동차를 이용하는 라이프 스타일의 확산에 맟춰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카페 설립을 기획하게 됐다"며 "김포의 넓은 들녘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도록 국유지를 포함한 약 3000평 규모의 공간에 맛있는 빵과 자연이 함께하는 휴식 공간을 만들 예정"이라고 전했다.

빵굽는마미갸또가 준비 중인 카페는 2층 건물에 200여 석 좌석을 보유한 넓은 공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며 야생화, 허브, 자연생태의 연꽃연못이 있는 작은 들꽃수목원을 조성해 현대인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정자, 연못, 잔디밭, 꽃, 나무가 많아 방문객이 구경하며 사진 찍기 좋은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이며, 마미갸또에서 프랑스 최상급 버터인 AOP버터를 사용해 만든 바삭한 크로아상의 진한 풍미까지 곁들일 수 있는 공간이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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