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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폰 출시 앞두고 재고소진…"갤S10 차비 12장 받았어요"

머니투데이 김수현 기자 2020.09.0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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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갤럭시S20·S10 지원금 상향 조정 "재고소진"…LG벨벳·갤S10 '공짜에 차비' 또 등장

(서울=뉴스1) = 삼성전자가 15일 방탄소년단(BTS)과 협력한 '갤럭시S20 플러스(+) BTS에디션'과 '갤럭시버즈 플러스(+) BTS 에디션'을 공개했다. 갤럭시S20 BTS 에디션과 갤럭시버즈+ BTS 에디션은 패키지와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S20+ BTS 에디션은 퍼플 색상에 무광의 헤이즈 공법이 적용됐다. 후면에는 카메라 모듈에 퍼플 하트가 디자인되어 있으며 하단에는 BTS의 로고가 더해졌다. (삼성전자 제공) 2020.6.15/뉴스1(서울=뉴스1) = 삼성전자가 15일 방탄소년단(BTS)과 협력한 '갤럭시S20 플러스(+) BTS에디션'과 '갤럭시버즈 플러스(+) BTS 에디션'을 공개했다. 갤럭시S20 BTS 에디션과 갤럭시버즈+ BTS 에디션은 패키지와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S20+ BTS 에디션은 퍼플 색상에 무광의 헤이즈 공법이 적용됐다. 후면에는 카메라 모듈에 퍼플 하트가 디자인되어 있으며 하단에는 BTS의 로고가 더해졌다. (삼성전자 제공) 2020.6.15/뉴스1




하반기 연이은 신형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기존 구형 단말기의 가격이 내려가고 있다. 이동통신사들이 재고 소진을 위해 기존 구형 단말기의 공시지원금을 올리면서다.

7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3사는 최근 갤럭시노트20 등 신형 스마트폰 출시로 지난해와 연초에 나온 구형 단말기의 공시지원금을 잇달아 상향조정했다. 여기에 하반기 잇단 신형 스마트폰 출시를 맞아 재고 소진을 위한 판매점의 장려금까지 더해지면서 싼값에 구형 스마트폰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4일 삼성전자와 이동통신3사는 갤럭시S20플러스 BTS에디션 출고가를 기존 139만7000원에서 135만3000원으로 4만4000원 인하했다. 같은날 SK텔레콤은 갤럭시S20 공시지원금을 기존 23만5000~42만원 수준에서 추가로 6만원 더 높였다.



/사진=KT홈페이지/사진=KT홈페이지
지난 1일에는 지난해 출시된 S10과 보급형모델의 공시지원금도 올랐다. SK텔레콤은 갤럭시 2차 언팩 당일 갤럭시 A50의 공시지원금을 7만원에서 29만원으로 높였다. KT도 같은날 갤럭시 S10, A90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60만원으로, LG유플러스는 갤럭시S10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원까지 상향 조정했다.


하반기 신형 스마트폰 출시가 본격화에 따라 전작에 대한 재고 소진 움직임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갤럭시 노트20 시리즈 출시에 이어 오는 11일 갤럭시 Z플립 5G모델의 사전 예약과 18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LG전자도 오는 14일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윙을 출시한다. 애플도 11월 중 아이폰12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가성비 높은 저렴한 스마트폰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휴대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S10, LG벨벳 등을 현금 페이백을 받고 구매했다는 글들이 연일 올라오고 있다. 한 누리꾼은 "갤럭시 S10 5G 모델을 9만원 요금제에 차비 12장(12만원) 받고 개통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누리꾼은 "8만5000원 요금제에 LG벨벳을 차비 15만원 받고 당일 개통완료"라며 "갤럭시S20는 현금완납 12만원에 구입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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