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 입구 모습.2015.6.1/뉴스1 © News1 김대웅 기자
31일 전북대병원(병원장 조남천)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공의 181명 가운데 168명(92%)이 업무를 중단했다.
파업에는 전임의 및 전문의 80명 가운데 27명도 업무중단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일부 과목의 경우 진료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전북대병원 관계자는 “암환자 등 위급환자 수술의 경우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일부과목을 제외한 진료도 현재까지는 큰 문제는 없지만, 업무중단이 계속될 경우 문제가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응급실 교수들의 피로가 누적되고 있는 것도 큰 문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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