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9월 계열사별 신입사원 채용 시작…설명회는 '온라인'

지난 5월24일 서울 성북구 서경대학교에서 열린 SK 그룹 상반기 공채 필기전형인 SK종합역량검사(SKCT)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장비를 입은 방역요원들이 수험생들의 체온을 검사하고 있다. 2020.5.24/뉴스1

SK 그룹이 다음달 신입사원 채용공고를 내는 등 채용 절차를 실시한다.

30일 SK에 따르면 SK는 9월 중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각 계열사별로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공개채용을 시작한다.

코로나19가 확산 중인 상황을 우려해 원서접수는 물론 채용설명회도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필기·면접 전형 형식과 일정은 현재 미정이다.

SK그룹 공채는 서류전형, 종합역량검사(SKCT·필기), 면접전형 등을 거쳐 최종 선발하는 형태다.

5월에 치러졌던 상반기 필기 전형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당시 응시자들은 당시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사전 문진과 고사장 입실 전 발열체크를 받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맞춰 입장이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