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4개월만에 재개된 이스트아시아홀딩스, 이틀 연속 상한가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2020.08.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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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상장폐지 기로에 놓였다가 최종 상장유지 결정을 받고 1년 4개월여 만에 거래가 재개된 이스트아시아홀딩스 (93원 ▼1 -1.06%)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28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이스트아시아홀딩스 (93원 ▼1 -1.06%)는 전일 대비 117원(30.00%) 오른 507원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다.



2010년 11월 코스닥에 상장한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중국에서 신발과 츄리닝 등을 만드는 사업자회사를 지배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외부감사인 미선임을 이유로 주식 매매가 정지된 데 이어 같은 달에는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이후 감사의견 의견거절 등이 확인되며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바 있다.



그러나 부여된 개선기간 중 이같은 사유를 해소하고 재차 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상폐여부 심사를 받은 끝에 지난 26일 상장 유지 결정이 이뤄졌다. 주식 거래는 27일부터 재개됐다. 매매가 정지된 지 1년 4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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