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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전 부인 누리아 로드리게스 곤잘레즈 앞에서 새 연인의 성기를 절단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카를로스 산데 피달고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피달고는 곤잘레즈를 전선으로 결박해둔 뒤 그의 연인의 성기를 칼과 일본 사무라이들이 쓰는 검 등으로 성기를 절단하는 장면을 6시간 동안 지켜보도록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범행으로 곤잘레즈의 연인은 끝내 생을 마감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달고와 곤잘레즈는 지난 3월 결별했으나, 카를로스는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질투심에 사로잡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아직도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