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믹스, 상장 첫날 약세…공모가 대비 수익률 15.7%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0.08.21 09:14
[특징주]
셀레믹스가 신규 상장 첫 날 약세다. 공모가보단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21일 증시에서
셀레믹스 (3,650원 ▲65 +1.81%)는 공모가(2만원)보다 4900(24.5%)원 높은 2만49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신규 상장 종목의 시초가는 공모가의 90~200% 사이에서 결정된다.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시초가 대비 1750원(7.03%) 내린 2만315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주가의 공모가 대비 수익률은 15.7%다.
셀레믹스는 유전자 분석 기업으로 올해 코로나19(COVID-19) 영향으로 진단 기업에 대한 투자 수요가 높아지면서 공모 과정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과 관련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점 등에서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술 진입장벽과 확장성 등이 투자 포인트로 꼽힌다.
셀레믹스는 지난 3~4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203.41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 10~11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경쟁률은 1176.45대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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