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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에이치티, 다이노나 진단키트 사업 부문 인수 추진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08.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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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에이치티 (913원 ▲13 +1.44%)는 면역 항암 항체치료제 전문기업 다이노나 (3,785원 ▼15 -0.39%)와 진단키트 사업 영업 양수도 계약을 목적으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금호에이치티는 회계 법인의 시가 평가가 완료 되는대로 다이노나 진단키트 사업부 인수 계약을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를 배경으로 K방역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항원, 항체 관련 부문에서 강점을 보유한 다이노나와의 시너지를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금호에이치티는 기존 자동차 LED(발광다이오드) 모듈, 벌브 등 기존 주력 사업 외 바이오 투자에 나서며 사업 다각화를 모색해왔고, 다이노나의 지분 18.74%를 보유한 2대 주주다.



다이노나는 진단키트 사업부를 매각하고 현재 진행 중인 신약 개발 및 임상 시험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다이노나는 현재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공동개발에 나선 고형암 항체치료제 ‘DNP002’의 임상1, 2상을 논스톱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에서 임상 1상에 들어갈 ‘DNP002’는 종양과 호중구 유래 면역억제세포(MDSC)를 동시에 공략할 수 있는 항체 신약으로 평가받는다.

또 다른 주력 파이프라인 ‘DNP007’도 임상 1상을 준비 중이다. 자가면역질환 항체 치료제 신약후보 물질 ‘DNP007’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및 산업부 스마트바이오 생산시스템개발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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