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세아제강지주는 반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2% 감소한 5502억원, 영업이익은 64.2% 줄어든 129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중동지역 프로젝트 지연 등 수주도 부족해져 중동 내 제조법인(SSUAE) 실적도 악화됐다.
미주 현지 철강시황이 악화한 것은 마찬가지 악조건이었지만 비(非) 미주지역의 해상풍력 구조용 대구경강관 및 글로벌 LNG(액화천연가스) 프로젝트용 STS 대구경강관 등의 판매확대가 이익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는 설명이다.
한편 세아제강은 향후 내수 및 비미주지역 판매 확대전략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 에너지용 제품(OCTG, 송유관) 외에 해상풍력 구조용 대구경 강관 및 글로벌 LNG 프로젝트 STS 강관 제품의 판매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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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내수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영업조직을 정비하는 한편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