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뉴스1 © News1 뉴스1DB
지난 7일 공개된 기안84의 웹툰 '회춘' 37화에는 지화사와 전헌무가 등장했다. 작중 전헌무는 유흥업소에 방문했고, 그가 만나는 유흥업 종사 여성이 지화사로 설명됐다.
기안84는 이에 앞서 '여혐'(여성 혐오) 논란 등에 휩싸인 바 있다. 그가 지난 11일 네이버 웹툰에 공개한 '복학왕' 304회에서 여성캐릭터 봉지은이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학벌, 스펙, 노력 그런 레벨의 것이 아닌'이라는 대사와 함께 회식 자리에서 큰 조개를 배에 얹고 깨부수는 장면이 등장했다. 이를 본 40대 노총각 팀장이 봉지은을 채용하고, 웹툰 말미에는 두 사람이 사귀는 사이가 됐다.
이에 기안84는 13일 웹툰 '복학왕' 하단 이미지에 사과문을 추가했다. 그는 "작품에서의 부적절한 묘사로 다시금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기안84는 '패션왕' '복학왕' '노병가' 등을 통해 인기를 얻은 유명 웹툰 작가로, KBS '해피투게더' MBC '나혼자 산다' 등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