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장재훈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과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사진=현대차
현대차 (249,500원 ▼500 -0.20%)는 13일 영동대로 사옥에서 장재훈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캠핑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현재 운영 중인 인증 캠핑장 웹사이트 '고캠핑'의 2400여개 캠핑장 안내 정보와 안전 캠핑을 위한 콘텐츠 등을 현대자동차에 지원한다.
양사는 최근 캠핑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함께 발생되는 쓰레기 처리 문제 등 환경 훼손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친환경 캠핑(eco camping) 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협력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많은 고객들이 정식으로 등록된 인증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캠핑에 관심이 많은 현대차 고객을 위한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해 ‘새로운 캠핑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