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 News1 이성철 기자
13일 부산지방기상청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창원에 폭염 경보가 발효됐다.
또 창원을 뺀 나머지 경남 모든 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오후 2시를 기해 진주·합천·산청·하동·창녕지역은 폭염경보로 대체된다.
최근 하루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경보가 내려진다. 폭염주의보는 같은 기준에서 33도 이상이다.
창원에는 이날 ‘폭염경보, 최고 35도 이상,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물마시기 등 건강에 유의바란다’는 안전 문자가 발송됐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폭염특보 확대 발효에 대비해 시군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오는 9월30일까지 폭염T/F도 운영하며 무더위에 상시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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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관계자는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겠으며, 기온과 습도가 높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면서 “폭염 영향 예보를 참고해 건강관리와 농업·축산업·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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