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3분기 흑자 전환 기대-키움증권

머니투데이 김영상 기자 2020.08.1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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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13일 신세계 (162,900원 ▼1,100 -0.67%)에 대해 3분기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2분기를 저점으로 백화점 중심의 반등이 예상된다는 점을 반영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22만500원이었다.



신세계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431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보다 저조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전사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백화점, 면세점, 신세계인터내셔널의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박상준 연구원은 신세계가 3분기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이 회복되고 있고 면세점 영업적자가 2분기 대비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며 "여름 휴가철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호텔 투숙률도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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