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2분기 순익 1058억원…전년 대비 50.4% 증가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2020.08.1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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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리츠화재/사진=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는 12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10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50.4%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457억원, 매출액은 2조25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1%, 15.7% 늘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당기순이익이 21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974억원, 매출액은 4조4822억원으로 각각 58.1%, 16.1% 증가했다.

메리츠화재는 "합산비율이 개선되면서 당기순이익이 성장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누적 합산비율은 106.9%로 지난해 상반기 108.1%보다 1.2%p(포인트) 개선됐다. 합산비율이란 손해율과 사업비율를 합친 비율로 손보사의 수익성을 평가하는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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