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리딩기업대상'은 산업 각 분야에서 업계를 리드하는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사진제공=브이젠
업체 측은 "신재생에너지는 기상 변화에 영향을 많이 받아 전력 공급을 자유롭게 제어하기가 어렵다"면서 "이러한 불안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VPP"라고 설명했다.
백승엽 브이젠 대표는 "소규모 전력 중개시장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예측, 최적화, VPP운용 등의 기술이 필수적"이라면서 "K-VPP 솔루션은 독자적인 다층 가상 변수법을 응용한 AI(인공지능) 예측 기술을 접목해 우수한 예측 정확도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최초로 발전회사와 공동으로 개발·실증을 완료하고 현재 운영·확산 단계에 있다"고 했다.
브이젠은 현재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디지털 유동화 증권 거래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신재생발전소의 자산가치를 소규모로 유동화해 발전소 소유자와 투자자들이 쉽게 현금화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발전소를 소유한 사업자는 빠른 투자 회수가 가능하고, 투자자는 소액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