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거주 20대 확진…역삼동 방문판매업체 근무

뉴스1 제공 2020.08.10 14:18
글자크기

8일 의심증상 발현, 감염경로 미확인

코로나19 의료진 자료사진. /뉴스1 DB코로나19 의료진 자료사진. /뉴스1 DB


(경기 광주=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광주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쌍령동 거주 20대 남성 A씨가 이날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8일 발열과 인후통 등 증상을 보였고, 9일 광주시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 이날 확진됐다.



광주시 41번 확진자로 분류된 A씨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방문판매업체 직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업체에서의 확진자 발생은 A씨가 처음이다. A씨가 어떤 경로로 감염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시는 A씨 주거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가족 2명을 자가격리 조치 했다.

A씨는 현재 이천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의 감염경로, 동선 및 접촉자 등은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SNS 및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