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4일까지 시민감사관 36명 모집

공익제보, 불합리한 제도 개선 건의 등 역할

광명시 © 뉴스1

(광명=뉴스1) 조정훈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시민의 시정 참여·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일반분야 시민감사관 36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문 및 일반 분야로 구분된 시민감사관은 공익제보, 불합리한 제도 관행 개선 건의, 분야별 현장 점검 등 역할을 수행한다.

각종 감사 활동 참여 시 소정의 수당이 지급된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자격은 공고일 기준 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시민이다. 시는 자체심사를 거쳐 9월 중 시민감사관을 선정·위촉할 예정이다.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시에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시민의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감사행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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