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투자신탁운용
이 상품은 한국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미래에셋대우증권, 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한국포스증권, 한화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한국투자중국공모주투자펀드'는 과창판 및 창업판, 메인보드, 중소판 등의 주식시장에 신규 상장하는 공모주에 투자한다. 지난해 기준 중국에 상장된 공모주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약 144%(시총가중평균, 196개 종목 상장 후 90일 최고가 기준)에 달한다.
기관투자자가 중국 공모주 청약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 상해거래소 6000만위안, 심천거래소 1000만위안, 총 7000만위안(약 120억원)의 주식 현물을 보유해야 한다. '한국투자중국공모주투자펀드'는 CSI300(상하이선전300), SSE50(상하이50) 등 인덱스 구성 종목으로 주식 현물을 보유하고 해당 인덱스 지수 선물을 매도하는 전략으로 변동성을 최소화해 안정성을 높였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과창판은 개장 1년이 지난 지금 명실상부한 중국판 나스닥으로 평가받으며 높은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시장"이라며 "이 상품은 기존의 중국 공모투자의 한계로 작용한 낮은 배정률과 상장 종목의 부족 문제가 개선되어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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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투자중국공모주투자펀드'는 A클래스 기준 선취판매수수료 1%와 연간 총보수 1.2%가 발생한다. C클래스는 선취판매수수료가 없고 연간 총보수만 1.7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