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 100명 중 97명 재난기본소득 받았다

머니투데이 수원=김춘성 기자 2020.08.1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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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재난기본소득 97.34%,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96.92% 신청

/사진제공=수원시<br>
/사진제공=수원시


지난 7월 31일 마감된 ‘수원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한 시민이 97.3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률은 96.92%, 수원시·경기도 외국인 재난기본소득 신청률은 89.33%였다.

지급 대상 시민 119만 2858명 중 3만1735명(2.66%)이 수원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하지 않았으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대상 119만2512명) 미신청자는 3만6766명(3.08%), 외국인 재난기본소득 미신청자는 1222명(10.67%)이었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지난 7일 현재 97.27%가 신청했는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청 마감일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수원시는 6월 29일부터 정부긴급재난지원금, 수원시·경기도(외국인)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하지 않은 시민·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청을 독려한 바 있다.



선불카드, 지역화폐,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으로 지급받은 재난기본소득은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수원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펼친 ‘사랑의 열매와 #함께 극복 수원 나눔 캠페인’ 기부금 모금액은 7일 현재2530건 6억951만9000원건이다.

기부를 원하는 시민은 특별모금 계좌(농협 317-0003-8354-31, 예금주 : 경기공동모금회)에 입금하거나 각 동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모금함에 성금을 넣으면 된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청년 실직자, 저소득층·사각지대 시민 등 도움을 주고 싶은 이들을 지정 기탁서에서 선택해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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