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령면 강정마을 강정교 유실(진안군 제공)2020.8.9/뉴스1
9일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내린 평균 강수량은 347㎜를 기록했다. 최고 누적강수량을 보인 곳은 마령면 439㎜다.
현재까지 집계된 호우 피해는 공공시설 316건, 사유시설 11건 등 총 327건에 달한다.
도로 피해로 교통통제 됐던 대부분의 구간은 현재 복구가 완료됐으며 지방도 725호선 등 4곳에 대한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또 침수우려로 용담면 60명, 안천면 10명, 동향면 30명, 성수면 80명, 마령면 40명, 부귀면 49명, 주천면 30명 등 총 299명의 마을 주민이 복지문화센터와 면사무소로 대피해 생활하고 있다.
진안군은 복구 속도를 높이기 위해 자원봉사단체, 공무원 등 복구인력 수백여명과 중장비를 투입해 응급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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