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스카이아트에서 바라본 올림픽대로 염창IC∼반포대교 구간, 여의상류·하류IC 양방향이 전면통제로 텅 비어 있다. 2020.8.7/뉴스1
한강사업본부는 한강 본류 홍수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6일 오후 2시부터 전체 11개 한강공원을 전면 통제하고 기상상황을 주시하며 복구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일 오후 10시30분 강한 비구름대의 북상으로 서울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되고, 중부지방에 모레까지 최대 500mm의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한강 수위가 또다시 높아져 복구 작업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각 공원별 진출입로를 전면 통제하고, 안내방송을 수시로 시행하고 있음에도, 일부 공원에서 청소작업이 완료된 부분을 통해 보행자 및 낚시객이 출입하는 등 공원 복구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