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비가 내리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0.5.18/뉴스1
서울시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재해대책 1단계를 비상발령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과 경기도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서울시는 자치구에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사전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유석 서울시 하천관리과장은 "철저한 사전 대비만이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은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를 위한 행동요령을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이외 서울시는 침수가 예상되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건물 등에서는 모래마대와 물막이판 등을 미리 준비해 피해를 방지할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