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한방연구소, "한방기술로 식품부터 신약개발까지"

생활한방연구소(대표 김현수)가 머니투데이에서 주최하는 '2020 제6회 대한민국 리딩기업대상'의 '고객감동대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리딩기업대상'은 산업 각 분야에서 업계를 리드하는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사진제공=생활한방연구소

생활한방연구소는 한방기술을 기반으로 편의성을 높인 제품을 연구·개발하는 벤처기업이다. 전문연구진과 자문단으로 구성된 'R&D 개발팀'을 운영해 식품부터 신약 개발까지 다방면으로 연구를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숙취해소제 '말똥말똥'과 남성활력제 '뿔근뿔근'을 개발 완료하고 판매하고 있다"면서 "현재는 약쑥(애엽)에서 추출한 유파탈린을 이용해 새로운 제품과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여성 건강을 위한 신제품 '따뜻따뜻'을 와디즈에서 선보였다"고 덧붙였다.

업체 측에 따르면 특허받은 원료를 기반으로 상품을 개발하고 있어 고객의 사용 만족도가 높다. 누구나 먹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원료, 맛, 제형, 포장, 가격 모두를 고려해 개발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현수 생활한방연구소 대표는 "경희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진행하며 기술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면서 "최근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 최정혜 교수 연구팀으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음으로써 연구·개발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고 했다.

생활한방연구소는 서울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기술상용화 지원사업',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주관하는 '2020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주관하는 '2020년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육성 지원사업'(B.Grow 프로그램) 등에 선정되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