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상호 하남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철 5호선 미사역에서 하남선 상일동-풍산역 1단계 개통행사가 열렸다.(경기도청 제공)/© 뉴스1
7일 오전 하남 미사역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 지사는 “하남선은 도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한 첫 광역철도망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주거환경과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의 조치를 취하고, 소셜방송 라이브경기 생중계를 통해 일반 도민들도 직접 행사장에 오지 않고 개통식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차량은 8량 1편성으로 출·퇴근시간에는 10분 내외, 평시에는 12~24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표정속도(역 정차시간을 포함한 속도)는 시속 약 40㎞이다.
운행시간은 하남풍산역 출발 기준으로 평일 오전 5시35분부터 다음날 0시1분까지, 주말은 오전 5시38분부터 오후 11시40분까지다. 기본요금은 교통카드 기준 일반 1250원, 청소년 720원, 어린이 450원이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하남선 2단계 구간(하남풍산역~하남검단산역)은 철도종합시험운행을 거쳐 올해 말 개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