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월등 복숭아 드라이브 스루 특판 '성황'…500상자 조기 매진

뉴스1 제공 2020.08.0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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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남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주차장에서 진행된 '월등 복숭아 특판전'에 참여한 허석 순천시장이 복숭아 구매자의 차량에 복숭아 상자를 직접 넣어주고 있다.(순천시 제공)2020.8.7/뉴스1 © News17일 전남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주차장에서 진행된 '월등 복숭아 특판전'에 참여한 허석 순천시장이 복숭아 구매자의 차량에 복숭아 상자를 직접 넣어주고 있다.(순천시 제공)2020.8.7/뉴스1 © News1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가 7일 오전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주차장에서 진행한 '월등 복숭아 드라이브 스루 특판전'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순천시와 월등복사골영농조합법인, 해비치영농조합법인이 함께한 이번 특판 행사에서 준비한 물량인 복숭아 4㎏ 500상자(1상자 2만원)가 판매 1시간 만에 모두 팔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와 축제 취소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복숭아 재배농가를 돕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신선한 복숭아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석 순천시장은 "복숭아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농산물 구매에 앞장서준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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