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 기준 오전 0시1분부터 일 강수량 현황(기상청 제공) © 뉴스1 황덕현 기자
이날 오전 0시1분부터 오전 9시까지 내린 비의 양이 가장 많은 곳은 울산이다. 울산 울주 삼동면에는 92㎜의 일 강수량(자동기상관측시스템 기준)을 보였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북 무주와 진안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돼 있다. 대구와 경북(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경주), 경남(거창, 합천, 함양, 의령, 산청), 충남(논산, 금산, 부여, 서천), 충북 영동 등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있는 상태다.
이 비는 일단 경북과 경남, 전북 지역의 지형 효과와 겹치면서 곳에 따라 시간당 10~20㎜ 비를 뿌리고 있는 상태다. 오전 9시30분 기준 김천에는 시간당 22.5㎜ 비를 뿌리고 있고, 경남 거창과 전북 군산에도 각각 22.1㎜, 21.0㎜의 비가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 날씨누리상 7일 오전 9시 천리안위성 2A호 동아시아 RGB 주야간 합성영상(기상청 제공) © 뉴스1 황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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