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유산' 남성진x김가연, 모은 용돈 주는 딸 김연지 모습에 '오열'

뉴스1 제공 2020.08.06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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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기막힌 유산' © 뉴스1KBS 1TV '기막힌 유산'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기막힌 유산' 남성진과 김가연이 딸 김연지의 행동에 오열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극본 김경희/연출 김형일)에서는 부태희(김연지 분)의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집으로 돌아온 부금강(남성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부금강은 학업 스트레스로 인한 번아웃 증후군으로 완전히 달라진 행동을 보이며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신애리(김가연 분)와 부금강은 서로에게 잘못을 넘기며 언성을 높였다.



그러자 부태희는 무릎을 꿇은 채 손을 모아 빌었고, "내가 잘못했다. 독서 토론대회 1등 해서 기쁘게 해드리려고 그랬다"며 두 사람의 싸움을 말렸다. 더불어 부태희는 책 속에 모아 놓은 자신의 용돈을 병원비에 보태달라며 두 사람을 반성하게 했다.

부금강과 신애리는 싸움을 중단하고 부태희를 끌어안고 함께 오열하며 잘못을 빌었다.



한편 KBS 1TV '기막힌 유산'은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 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고 교훈적인 가족극으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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