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농촌일손 인력지원반 10월까지 연장 운영

뉴스1 제공 2020.08.0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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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집중호우 등 농가 인력지원 필요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 뉴스1진천군 농업기술센터. /© 뉴스1


(진천=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농촌일손 인력지원반 운영을 10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애초 인력지원반을 7월까지 운영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토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집중호우로 농가의 어려움이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

인력지원반은 현재 1개 반 5명(알선창구 1명·일손지원 4명)으로 운영 중이다. 농가의 신청을 받아 매일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7월 말까지 모두 59개 농가에 인력을 지원했다. 영농수확기에는 인력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집중호우로 농가의 인력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농업인들이 원활하게 영농작업을 하도록 인력반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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