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혜영, 이수만 부탁에 아이린&슬기 비주얼 디렉팅 참여

뉴스1 제공 2020.08.05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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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 뉴스1MBC '라디오스타'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라디오스타' 이혜영이 이수만의 부탁으로 레드벨벳 아이린&슬기의 비주얼 디렉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새 출발 드림팀!' 특집으로 꾸며져 이혜영, 김호중, 스테파니, 소연이 출연, 김종민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화가를 비롯한 가수, 배우, 스타일리스트까지 다양한 분야 속에서 독보적인 감각과 끼를 바탕으로 활약해온 이혜영은 최근 레드벨벳 아이린&슬기(이하 '아이린&슬기') 앨범에 참여한 사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혜영은 "SM 1기 출신이다. 이수만과 최근 식사했는데 아이린&슬기 비주얼 디렉팅을 부탁했다"고 전하며 "자신이 없었다. 나이도 많고, 손을 뗀 지 오래라 귀찮기도 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이혜영은 돈을 받지 않고, 제대로 하자는 생각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혜영은 앨범 재킷부터 뮤직비디오 2편, 앞으로 나아갈 방향까지 맡아 아이린&슬기의 스타일을 완성했다고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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