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중부지방 폭우로 한강수위가 상승하면서 4일 서울 잠수교 일대가 침수로 통제되고 있다.잠수교는 수위가 6.2m가 넘으면 차량을 통제하고, 6.5m 이상일 시 완전히 잠긴다. 2020.8.4/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잠수교가 전면 교통통제된 상태다. 이에 따라 차량과 보행자는 반포대로의 잠수교를 이용할 수 없다.
잠수교는 2일 오후부터 나흘 째 전면 통제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경기북부와 한강 상류지방에서 비가 많이 와서 팔당댐으로 물이 오고 있다"며 "(댐 수위가) 낮춰지면 (통제를) 풀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