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강원 원주시 부론면 정산1리의 한 논이 지난 1일부터 내린 폭우로 침수됐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7월31일 오후 6시부터 8월4일 오전 11시까지 주요지점 누적강수량은 동송(철원) 395.5㎜, 양지(철원) 390㎜, 장흥(철원) 386.5㎜, 춘천 남이섬 354㎜, 철원 328.4㎜, 춘천 320.9㎜, 북춘천 318.9㎜, 신북(춘천) 313.9㎜, 상서(화천) 305㎜, 영월 278.6㎜, 홍천 216.5㎜, 화촌(홍천) 210㎜, 양구 231㎜ 등이다. 2020.8.4/뉴스1 © News1 박하림 기자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특히 영서에는 4일 밤부터 5일 오후12시 사이에 시간당 50~100㎜(일부 지역 120㎜ 이상) 매우 강한 비와 매우 많은 양의 비가 오겠다.
예상강수량(4일부터 5일까지)은 영서 100~300㎜(많은 곳 500㎜), 영동 50~100㎜(많은 곳 150㎜ 이상)이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4일까지 영서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일부 지역 시간당 100㎜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300㎜ 이상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원 내륙 23~24도, 강원 산지(대관령·태백) 21도, 강원 동해안 23~26도, 낮 최고기온은 강원내륙 26~30도, 강원 산지(대관령·태백) 25~28도, 강원 동해안 28~30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앞바다 0.5~1.5m, 먼바다 1~2m로 일겠다.
이 시각 인기 뉴스
기상청 관계자는 "5일 오후 9시부터 6일 사이 강원도에 바람이 시간당 35~60㎞(10~16㎧)로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