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 2020년 2차 자료 공개 구입

뉴스1 제공 2020.08.0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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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박물관 전경 © News1 DB국립해양박물관 전경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국립해양박물관은 오는 9월1일부터 4일까지 '2020년 제2차 자료 공개 구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구입 대상은 Δ해양문화(국내·외 해수욕장 관련 자료) Δ해양예술(어문도자기, 해양주제 조선시대회화 등) Δ해양역사(정상기 고지도 및 지구의, 천구의, 세계의 표류기, 바다 탐사 홈볼트 등) Δ해양산업(전통선박, 원양어업, 해운업, 조선업, 근현대항만 등) Δ해양자원(심해탐사, 심해연구 등) 분야의 관련 자료다.



구입을 통해 수집, 발굴된 새로운 해양자료는 문화재지정 추진 등을 통해 해양 특화 소장품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보존, 관리에 들어간다.

또 관람객들에게 해양문화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전시기획, 학술연구, 해양역사문화 교육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매도를 희망할 경우 국립해양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매도신청에 대한 상세 내용은 국립해양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해양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양문화 진흥과 해양자료의 체계적 보존?관리를 위해 해양과 관련된 유물을 다양한 방식으로 확보할 계획"이라며 "세계 속의 해양박물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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