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AFPBBNews=뉴스1
유벤투스는 올 시즌에도 우승을 차지해 9년 연속 우승 기록을 이어갔다. 올 시즌 26승5무7패(승점 83)을 기록하고 리그 정상을 지켜냈다. 2위는 인터밀란으로 승점 82를 기록했다. 박빙의 승부 같아 보이지만 유벤투스는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상황에서 남은 2경기(2패)를 부담 없이 치러냈다.
호날두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팀 9연패 중 2번의 우승을 함께 했다. 쉬워 보이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매 시즌 재능과 헌신, 노력 등이 있어야 이전보다 더 나아지고, 목표를 이룰 수 있다. 이제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전했다.
이제 호날두와 유벤투스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린다. 프랑스의 명문클럽 올림피크 리옹과 대회 16강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