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금캠페인은 코로나19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의 고통을 분담하고 학비와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장학기금 전달식에는 곽병선 총장과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강태성 총동문회장 및 부회장·사무국장, 이기영 군산대재직동문회 회장, 최정범 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 김우형 조교협의회장, 강건 총학생회장 및 총동아리연합회장, 단과대학 학생회장 등이 참석했다.
장학기금은 등록금 수입액의 10%와 합산돼 1학기 말인 내달 중, 올해 1학기 재학생 전원에게 동일한 금액으로 전달된다.
특별장학금 모금에는 곽 총장을 비롯해 군산대재직동문회, 공무원직장협의회, 조교협의회, 군산대 총동문회, 군산대 학생회 및 지역사회 단체, 교직원 등이 참여했다.
곽 총장은 "고통은 나눌수록 가벼워진다는 말이 있다. 많은 이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이 말을 실감할 수 있었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대학에도 많은 변화가 있지만, 모든 구성원이 합심해 효율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