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방역 전문업체와 직원들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자체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강원랜드 제공) 2020.7.1/뉴스1 © News1
번영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요구하고 강원도에 “세입자 보조 등 생계안정 지원 및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지원책을 내놓으라”고 촉구했다.
강원랜드에 대해선 단일 기업 의존도가 절대적인 사북 지역경제 회복 대안 마련과 내부규제 완화를 위한 대응책을 요구했다.
앞서 지난 2월23일부터 7월19일까지 휴장한 강원랜드 카지노는 약 5000억 원이 넘는 매출 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까지 직면했다. 이는 지난해 총매출 1조5176억 원의 32.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에 강원랜드는 지난 20일부터 제한적인 영업재개에 들어갔다.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입장 전날 사전예약을 받아 ARS 추첨을 통해 하루 750명만을 받는다. 전년도 일반영업장 하루 평균 입장객은 8000명에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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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이후 입장객 수는 하루 평균 400여명으로, 카지노 재개장만을 기다렸던 지역 상인들의 기대는 현실과 다소 다를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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