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강원 속초시 4, 5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부부가 다녀간 홍천군 내촌면의 한 캠핑장에서 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하고있다. /뉴스1 © News1 박하림 기자
김포시는 운양동에 거주하고 있는 A씨(30대·남·김포 43번) 등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A씨 등은 캠핑을 다녀온 후 성남, 속초 확진자의 밀접촉자로 분리돼 자가격리 됐다가 30일 김포시 보건서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캠핑 후 27~29일 양촌읍 소재의 회사를 출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회사에 대한 방역과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중이다.
방역당국 조사결과 아내 B씨(30·김포 44번)는 강남구에 있는 회사를 다니지만 출근은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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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C군(7·김포 45번)은 다니던 운양동 소재 어린이집에 25일부터 등원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들 가족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인 후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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