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청와대 본관](https://orgthumb.mt.co.kr/06/2020/07/2020073018007619099_1.jpg)
청와대는 30일 오후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군 경계태세 보강과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 지원 방안 등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앞서 탈북민 김 모씨(24)는 지난 18일~19일 사이 인천 강화도 월곳리의 철책 밑 배수로를 통과한 뒤, 한강 하구를 헤엄쳐 월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한강 하구로 접어든 뒤엔 구명조끼를 입고 북측으로 향하는 물길을 따라 빠르게 강을 건넌 것으로 군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상임위원들은 또 최근 주요국 간 갈등으로 국제 정세의 유동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외교부의 '외교전략조정회의' 시 토의된 대외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