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신흥사 영산회상도와 시왕도, 66년만에 고향 품으로'

뉴스1 제공 2020.07.2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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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흥사 영산회상도와 시왕도, 66년만에 고향 품으로'


(인천공항=뉴스1) 민경석 기자 = 6·25 전쟁 직후 미국으로 유출됐던 '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와 '시왕도(十王圖)'가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을 통해 국내로 환수돼 차량에 옮겨져 있다.

이번 환수되는 불화는 영산회상도 1폭과 시왕도 2폭으로, 조계종은 지난 6월 25일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LA카운티박물관과 해당 불화들이 사찰에 돌아갈 수 있도록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영산회상도는 석가모니가 영축산에서 법화경을 설법한 장면이 묘사돼 있으며, 시왕도는 지옥에서 죽은 자의 죄를 심판하는 열 명의 왕을 그린 불화다. 2020.7.2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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